| [단신] 이근 주암댐감시단장, ‘봉사활동 달인’ 만들기에 앞장 |
| 이정일 기자, 2010-10-22 오후 5:39:20 |
40여 년 동안 자신의 일생을 바쳐 사회활동을 펴오면서 남들과는 달리 소외된 곳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곳을 먼저 찾아가는 봉사의 달인이 있어 화제이다.
현재 주암댐감시단 단장을 맡아 주암호의 수질정화 활동을 수십 년 동안 펼쳐오고 있는 이근 단장은, 상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청정 1급수로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매년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주암댐감시단 단장 이근(62)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환경파수꾼과 사회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가시화한 인물로, 지역 사회운동 대부로 통한다.
이근 단장은 40여 년 동안 사회활동을 펼쳐오는 동안, 근로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으로 주변에 어려운 형편의 근로자들의 처우 문제와 취직 등의 어려움들을 상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들에 앞장서왔다.
또한 이근 단장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자연보호 활동 단체를 창단하여, 계획성 있는 자연보호 활동을 이끌어 내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요즘 이근 단장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한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에 매진하여 오면서 “지금까지 사회활동을 펼쳐오면서 이처럼 보람과 함께 기쁨을 나눈 적이 없다”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를 확대 하는 캠페인 활동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갈 미래의 세대들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람과 기쁨을 얻는 ‘봉사활동 달인’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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