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2009 환경책 큰잔치!
- 함께 보고 싶은 환경책, 여기 있습니다. 2009 환경책 큰잔치 열려
∎ 2008년 8월~2009년 7월, 한 해 동안 출간된 환경책 중 ‘2009 올해의 환경책’ 선정, 전시
∎ 오는 10월 30일~3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2009 환경책 큰잔치’ 개최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 발표하고 함께 읽고 싶은 환경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09 환경책 큰잔치”가 오는 30~31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사)환경정의와 불교환경연대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환경책을 읽음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각성과 삶의 전환, 세상의 변화를 이뤄내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 다르게 살 수 있을지 모른다”고 호소한다.
교사, 출판평론인, 환경운동가 등 각계 9인으로 구성된 2009 환경책 큰잔치 실행위원회는 시민 환경 독서의 길잡이를 위해 “대중적 설득력과 전파력, 시대와 사회에 끼친 영향력, 주제의 생명력과 내용의 진정성 등을 따져 “2009 올해의 환경책 11권”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우리시대의 환경고전 18권’, ‘다음 100년을 살릴 141권의 환경책’, ‘청소년 환경책 권장도서 15권’을 선정, 목록을 발표했다.
10월 30일(금)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2009 올해의 환경책 발표’와 함께 묵묵하게 환경문화운동을 벌여온 이에게 드리는 ‘한우물상 시상’, ‘환경책 기증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물상은 우리를 가슴 뜨겁게 깨우는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 님에게 전해지며, 청소년 환경책 권장도서는 강화 산마을 고등학교에 기증된다.
2002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환경책 큰잔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환경책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안내함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는 데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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