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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
밥상의 전환-기후변화와 농업 협동조합의 미래
출판사 : 한티재
출판일 : 2013.07.01
저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모심과살림연구소
역자 :

기후변화와 농업 그리고 협동조합의 역할!
『밥상의 전환』은 기후변화로 위협 받고 있는 농업과 식량의 위기를 분석하고, 미래의 먹을거리와 에너지 문제에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농업과 먹을거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유기농업이 가지고 있는 대안적인 의미와 역할, 농업 위기 해결을 위해 협동조합의 노력과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한다.

기후변화와 현대 산업문명으로 농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 오늘날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고 새로운 해결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의 역할과 기후변화, 협동조합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설명한다. 1장에서는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친 삶과 영향을 2장에서는 기후변화와 농업의 관계를, 3장에서는 기후변화와 협동조합 문제를 다르며 4장에서는 앞서 나온 내용들을 요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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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바뀌면 기후가 바뀐다!
밥상이 달라지면 미래가 달라진다!

기후변화 · 농업 · 에너지 문제를
협동조합의 가능성과 함께 탐색한 통합적 시선
『밥상의 전환 ? 기후변화와 농업, 협동조합의 미래』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원들이 일 년여에 걸쳐 함께 연구한 문제들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농업과 식량의 위기를 분석하고, 미래의 먹을거리와 에너지 문제에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변화, 농업, 먹을거리, 협동조합은 총체적인 생명위기가 거론되는 오늘날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서로 맺어지는 관계나 영향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자료는 흔치 않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농업과 먹을거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유기농업이 가지고 있는 대안적인 의미와 역할은 무엇이며, 문제 해결에 협동조합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지속가능하고 평화적인 에너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에너지 생산과 자립을 위한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의 또 다른 의미는 협동조합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기후변화 시대에 협동조합의 역할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 높아지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차원을 크게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기후변화 시대에 맞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많은 협동조합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과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협동조합이 파괴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기제로서뿐 아니라 지구의 생명과 인류의 미래를 살리는 현실적이고 가까운 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도 농업이 미래다
농업을 살리는 소농과 유기농, 협동조합
기후변화와 현대 산업문명으로 인해 농업이 근본부터 위협받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경지 축소와 생산량 감소, 농산물연료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한 식량가격의 폭등, 관행농의 폐해와 기업농의 독점, 신자유주의 무역과 유전자조작 식품의 확산으로 소농은 사라지고 우리의 밥상이 무너지고 있다. 제3세계 농민들을 중심으로 다시 ‘작은 농업’을 부르짖고 있으며, 농민들의 국제연대체인 비아캄페시나 또한 소농과 유기농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하에 소농에 대한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 생명공생을 위한 협동을 꿈꾸며 출발한 협동조합은 이러한 소농과 유기농에 연대하는 것이 에너지와 식량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서 의미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는 길이다.

지구를 구하고 농업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회를 열어가는 일에 소농과 유기농, 협동조합이 함께 만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 책의 문제의식은 그래서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가해자’이며 동시에 ‘피해자’인 농업이 ‘해결자’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주목하며, 자연 생태계의 생명순환 원리에 따라 농사를 지어온 소농과 유기농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다. 그리고 농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할 수 있는 노력들과 그 시사점을 짚어주면서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비만이 아니라 생산을!
에너지 문제의 주체로 나선 협동조합들
화석연료는 인류를 안락과 풍요로 이끌었지만 지구를 오염시키고 다양한 생명체들의 삶터를 파괴했다. 기후변화로 오염된 지구에서 석유정점을 지난 인류에게 에너지는 식량문제와 함께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가 되었다. 게다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기준이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국내 생협과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 그리고 세계 협동조합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에너지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저자들은 한살림의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 태양광발전기에 투자한 생협 조합원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부안과 통영의 에너지자립마을, 그리고 유럽의 협동조합들과 미국 · 아르헨티나 · 유럽의 에너지협동조합과 녹색에너지회사의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이 에너지 자립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제시하고 좀더 적극적인 에너지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에너지를 소비하는 협동조합이 아니라 생산하는 협동조합으로 가자고 제안하며,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정치적 행동에도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기후변화 시대에 농업과 에너지 문제, 협동조합에 대한 토론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생명위기의 시대에 농업과 협동의 근본 의미를 돌아보고, 기후변화와 농업, 에너지 문제를 협동조합의 가능성과 함께 모색하는 통합적 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저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정의로운 전환’을 지향합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그 책임과 비용이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사회적 약자 입장을 고려한 기후변화/에너지 대안정책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저자 :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에서 기후변화정책을 전공했다. 기후변화 대응에도 정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제3세계 기후변화 피해와, 녹색 ODA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보된 희망, COP15』(공저),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옮긴 책으로 『기후정의』(공역)가 있다.

저자 :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서강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고, 서울지역 대학원총학생회 협의회, 민주노동당, 에너지정치센터에서 활동했다. 관심 분야는 정치생태학,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이다. 지은 책으로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탈핵』(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기후정의』(공역)가 있다.

저자 :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실장.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바람과물연구소 선임연구원, 에코붓다 정책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풀뿌리자치연구소 운영위원, 한양대 연구교수 등을 지냈다. 지은 책(공저)으로 『국가 거버넌스 연구』, 『녹색 대안을 찾아서』,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 『한국민주주의와 시민참여』, 『녹색국가의 탐색』 등이 있다.

저자 :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중앙대에서 도시지역계획을 전공하였고, 환경정의에서 기후·에너지 분야를 담당했다. 현재는 영등포에서 ‘해움터’라는 주민주도형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정의와 국제연대와 대안기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활동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다.

저자 :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베를린자유대학 환경정책연구센터 방문연구원으로 있다. 녹색일자리, 기후거버넌스, 적록연대, 정의로운 전환, 과학기술의 민주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침묵과 열광』(공저),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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